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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수사’ 합수본, 선관위 관계자 12명 압수수색
2026-06-24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연합뉴스

지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4일 선관위 관계자 12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합수본은 이날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상황에 대한 면밀한 재구성을 위해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 3명과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9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지난 23일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위원회’ 활동 및 검토자료를 제출받아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송파구의 여러 투표소에서는 선거 당일 낮부터 투표용지 부족이 예상돼 송파구청 소속 투표관리원들이 선관위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지만, 투표용지가 제때 도착하지 않아 투표 지연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이 합동으로 이 사건을 수사할 것을 지시했고, 합수본은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선관위, 송파·강남·서초·광진·동작구 선관위 등을 압수수색한 뒤 자료를 분석해왔다.

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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